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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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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조직폭력배인 것을 과시하며 불법 성인오락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A씨(47)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6월5일 새벽 4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불법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다 자신이 돈을 잃자 업주 B씨(39) 등을 협박해 두차례에 걸쳐 현금 3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에게 "돈을 내 놓지 않으면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조직폭력배가 불법 오락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간다는 첩보를 입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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