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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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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은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각 경찰서별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3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게임기 10대와 현금 160만원 등도 압수했다.
충주경찰서는 이날 관내에서 이삿짐 센터 사무실로 위장한 뒤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A씨(37)에 대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말께부터 이날까지 위장 간판을 걸어놓은 뒤 불법 게임기 10대를 설치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또 게임장에서 나오는 경품을 매입해 환전한 종업원 B씨(23)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게임장 주변에서 손님이 받은 경품을 1개당 4500원에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입건하는 한편 실업주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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