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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비리 경찰 또 구속 업주에 6천만원 받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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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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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형사제2부는 4일 오락실 업주로부터 단속 및 수사관련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남 김해 서부경찰서 A(36) 경사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6월께 경남 창원지역 경찰서에 근무하던 중 사행성 오락실 업주인 B씨로부터 단속 및 수사 편의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3천만원을 받은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올해 들어 오락실 비리로 형사처벌되거나 파면 또는 해임된 경남지역 경찰관은 모두 8명으로 지난해 3명보다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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